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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용재협회 26기 임원단이 전국 제2-3차 순회방문을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2차 순회방문으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천안을 시작으로 대전, 익산, 남원, 순천, 여수, 목포, 광주를 차례로 방문했다. 제3차 순회방문으로는 서경지회 안양지구와 시흥지구, 서울서부지회 고척지구, 구로중앙유통지구와 구로지구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순회는 김성태 협회장을 비롯해 황창용 수석부회장, 이덕성 부회장, 이민숙 부회장, 은희송 총무이사, 김창일 홍보이사, 황호선 재무이사, 서양재 체육이사, 김대식 교육이사, 이종태 사업기획이사, 이상호 섭외이사, 박정석 유통관리이사, 이연우 사무총장, 김원미 홍보부장, 이지현 기획부장, 하강지 기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협회 집행부가 직접 각 지구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협회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안양지구와 시흥지구에서는 최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과 지구 운영상의 어려움, 회원 확대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척지구, 구로중앙유통지구와 구로지구에서는 물류 인프라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젊은 유통인 유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협회 집행부는 회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산업용재협회는 5월 9일 제26기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의안을 상정·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태 협회장을 비롯해 황창용 수석부회장, 은희송 총무이사, 김정호 조직이사, 황호선 재무이사, 김창일 홍보이사, 서양재 체육이사, 김대식 교육이사, 이종태
사업기획이사, 이상호 섭외이사, 박정석 유통관리이사, 이연우 사무총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제1호 의안으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안을 상정하고, 행사 방향성과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협회는 회원 참여형 행사로 구성하고, 협회의 역사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제2호 의안은 제1회 전국 지구장·총무 워크숍 계획안이었다. 협회는 워크숍(6/14 예정)을 통해 전국 단위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회 운영 사례 공유 및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사무국 홍보실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기획·홍보 부분 실무인력을 공채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제19회 워크숍 세부일정, 2025년도 회원명부 배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간담회, 전국지회장 간담회, 잔여 순회방문 일정 등이 공유됐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연체·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25만 명에게 3년간 2조원의 금융지원을 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은행권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119플러스,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 뒤 지난 4월부터 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직전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최대 5년(담보 대출은 10년) 분할상환과 금리 감면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폐업지원대환대출’은 폐업(예정)자에게 최대 30년 분할상환으로 3% 수준의 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햇살론119’는 119플러스를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규모의 추가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은행권은 상황에 따라 창업·운영·폐업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상담은 거래 중인 시중은행 영업점에 예약 후 준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가 잇따른 대형 땅 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20m까지 살필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하고 하수관로 보수 예산을 2배로 확대하는 ‘지하공간 관리 혁신안’을 발표했다. ▲ 지하공간 안전관리 투자 확대 ▲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확대 ▲ 정보 공개 ▲ 노후 하수관로 보수 예산 2배로 증액 ▲ 전담조직 신설 등이 골자다. 우선 ‘지반침하 관측망’을 운영, 지반 안에 관측 센서를 설치해 기존 2m 깊이에서 20m까지 지층변동 탐지가 가능해진다. 실시간으로 계측하며 지반 침하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계측 신기술’도 도입한다. 시가 관리하는 도로 조사 범위를 현재 30%에서 60%로 늘리고 자치구가 선정한 우선 점검지역에 대한 조사도 신속하게 한다. 굴착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지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비용이 전체 공사비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전담조직도 신설해 2개 팀 9명으로 운영되던 지하공간 관리 조직을 30명 규모의 ‘지하안전과’로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영입한다. 서울 각 자치구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GPR 특별점검 결과(서울시내 철도공사장 5곳(49.3㎞)과 우선점검 5곳(45km) 대상)를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의 열린마당-안전자료실에 공개하고 있다. 6월 중에는 ‘GPR 탐사지도’가 홈페이지 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