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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뉴스

 

1300업체 10만명 참가 심토스 2024 

 

- 국내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6170부스 규모
- 절삭, 금형 기술부터 스마트 물류까지 다양한 생산제조기술 선보여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제20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심토스)은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다양한 생산제조기술 분야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과 트렌드를 알아보자.

 

 

5개 전문관과 특별전으로 관람객 만족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된 SIMTOS 2024는 35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해 617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 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5개 전문관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개최되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은 큰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생산제조용 설비 및 장치부터 로봇자동화, 적층제조, 자율주행, 머신비전, 통신장비 등 디지털제조 기술 전반이 소개되었다. 

 

SIMTOS 위상 알린 6년만의 정상 개최


이번 2024 심토스는 지금까지 개최된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다. 6년 만에 정상 개최된 행사로 심토스는 과거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전시회가 취소됐으며 2022년도에는 축소되어 진행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주최측은 이번 2024 심토스 전시회에서는 대략 10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심토스는 킨텍스 제1, 2전시장 전체로 진행되는 만큼 하루만에 모든 부스 확인은 어려웠다. 주최측은 킨텐츠 전시장 사이를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 열차를 운영해 참관 편의성을 높였다. 참관객들은 그동안 달라진 기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가업체는 대면 활동과 홍보마케팅 및 정보 교류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공구인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업체 활약


이번 심토스 전시회에서는 공구인들에게도 익숙한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들이 부스를 열어 공구인들의 방문을 맞이했다. 와이지-원, 3M, 할더룀헬드코리아, 삼천리기계, 미스토요, 한국OSG, 개성테크노로지스등 다양한 업체들이 자신들의 주력 제품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였다. 와이지-원은 ‘E·FORCE’, ‘ALU-CUT HPC’, ‘V7 PLUS’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삼천리기계는 성형링 내장된 ‘JB 파워척’ 신제품을 선보였다. 미쓰도요는 수평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CNC 3차원 측정기 등을 선보였으며 할더룀헬드코리아는 전통적인 수공구 망치와 더불어 파레트를 쉽고 빠르게 자동으로 교체하는 로봇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M은 절삭, 연마, 피니싱 및 디버링, 정밀 연마의 총 5개 제품군으로 나누어 10가지가 넘는 상품을 전시했다. 또한, 큐비트론™3 신제품 라인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했다.

    
곳곳에서 벌어진 다양한 이벤트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참관객들이 심토스 방문을 기념하도록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며 특별전시회인 M.A.D.E. in SIMTOS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테크니컬 가이드 투어’, 전시회장 전반을 둘러보며 미션을 하고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스템프 투어’를 준비했다. 주최측의 ‘경품 이벤트’이외에도 각 부스마다 업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선물을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자율제조로의 대전환’ 컨퍼런스 눈길 끌어


2024 심토스에서는 공통의 주제에 관해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는 대규모 회의 ‘컨퍼런스’가 뜨거웠다. 2022년에는 6개 주제로 22개 세션을 진행한 반면 올해는 12개 주제로 62개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7개 전문 단체와 협업한 ‘자율제조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준비한 컨퍼런스는 생산제조의 기술 정보 교류를 넘어 디지털 전환, 친환경, 탈탄소화 같은 사회적 이슈도 공유되었다. 국내 장비업체들이 ‘공작기계에서 바라보는 AI 전망’, ‘공작기계 제조사에서 바라보는 Machine AI 방향’ 등을 소개하는 AI Factory 컨퍼런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산업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 참석


한편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된 2024 심토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계명재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SIMTOS 개최를 축하하였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우리 수출이 살아나고, 세계시장의 선두에 서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의 경쟁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 심토스를 통해 한국의 기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사진 _ 한상훈